북트.2016.05.21 23:01

책읽는 라이프스타일서점 북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북트는 연남동에 위치한 중고서점 입니다. 

요즘 연남동에 핫한 콘텐츠의 샵들이 많이 들어오는데요.

저희는 이미 이곳에서 4년도 넘게 (현재 5년차) 있었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서점을 새롭게 시작한 것 뿐이죠.

연남동은 내 나와바리란 말씀, 


서점은 2015년 11월부터 준비에 들어갔으며

2016년 3월부터 본격 작업에 착수하였습니다. 

2016년 4월부터 인테리어에 들어갔고

2016년 5월부터 가오픈을 시작하여 

개점 휴업상태에서 손님들이 억지로 문을 열고 들어오며

"여기 서점 맞나요." 

"엥? 공사중이긴한데, 들어오세요"

라며 강제 책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2016년 6월부터는 정식으로 오픈을 하려고 열심히 준비중인 

연남동 동네서점 입니다. 


저는 어떻게 준비할까를 기획하는데만 평균 3, 4개월정도 걸리는

느리게 생각하는 사람이며

입간판에는 뭘 써 넣을까 한 달씩 고민을 하고,

사업의 의미와 취지를 어떻게 사람들과 공유할까를 생각하는

현실적 이상주의자 입니다. 


남들보다 느리고 깊은 생각 때문에

장고끝에 악수를 수도 없이 둬본 경험을 바탕으로

가볍게 생각하고 빨리 행동하자 주의자가 되어가고 있으며

북트 역시 1년전부터 아이디어 기획을 시작하여

별볼일 없는 아이템과 기획을 바탕으로 

각고의 실천과 노력끝에 

연남동 지하에서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북트는 Book & Art의 약자이며

bukt로 표기합니다. (Booked아님)

별다른 뜻은 없고요. 

고유명사와 같은 이미지를 얻기 위해 

고의로 사용하였습니다. 

북앤 아트에서 볼 수 있듯,

북트는 책과 예술을 삶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평소 우리의 삶은 예술과 동떨어져 있고 

연습 없이 한 번에 잘 하려고 하는 한국인 고유의 습성 때문에 

글쓰기나 그리기, 노래부르기나 작사 작곡, 만들기 같은 

일련의 예술적 활동들을 삶의 일부로 만드는 것이 어렵습니다. 

하려고도 하지 않죠.


일상에서의 그리기, 글쓰기, 만들기 같은 활동은

취미도 무엇도 아니고 삶의 일부일 뿐입니다. 

별 일 아닌겁니다. 

거창한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는

예술적 활동을

그냥 해보자는 것입니다. 

고상한 취미가 아닌

생활속 예술이 되도록 말입니다. 


잘할 필요는 없습니다. 즐기기만 할건데.  

건담도 만들어보고 종이접기도 해보고

작사도 해보고 작곡하는 친구들과 콜라보도 해보고

연필로 그림도 그려보고 

나를 표현해보고 상상해 나가는 겁니다. 


북트는 그래서 예술을 관람하는 것이 아닌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수준있고 센스있게.


입구의 녹색문은 오헨리의 단편중 

녹색문이라는 소설과 의미를 같이 합니다. 


지나가면 일상, 

따라가면 모험


북트의 녹색문을 열고 들어가 낯선 경험을 해봅시다. 

이 작고 사소한 모험들이 모여

인생이 되는 것이죠. 


스스로 만들어가는 인생의 모험가들에게 

북트를 소개합니다. 


www.buk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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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트 연남동_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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